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이대호의 딸이다. 이대호의 품에 안긴 사진 속 아이는 한눈에 봐도 아빠가 이대호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아빠와 똑 닮았다.
아빠,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배시시 웃는 아이의 모습은 아빠인 이대호의 귀여운 미소와 똑같다.
똑 닮은 딸을 가진 스포츠 스타는 또 있다. 바로 이영표다. 이영표가 공개한 딸과 찍은 사진에서 두 부녀는 네 가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영표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을 그의 딸에게서도 볼 수 있다.
SBS '붕어빵'에 딸과 함께 출연한 김응수의 딸도 아빠와 똑같은 외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응수의 딸 김은서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빠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녀간의 애정을 과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창석 역시 여러 차례 딸을 소개하며 '붕어빵 부녀'임을 증명했다. 고창석은 지난 2013년 딸과 함께 재능기부를 통해 독립다큐멘터리를 찍은 바 있다. 이 영화에서 햄스터 잠옷을 입은 둘의 모습은 아주 닮아 누가 봐도 부녀 사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완전 거푸집이네" "다들 정말 귀엽다" "합성인가 착각들 정도로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