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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러브 액츄얼리', 10분 분량의 속편 만들어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로맨틱 코미디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속편이 만들어진다. 속편에서는 14년 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10분짜리 분량의 단편영화다.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과 배우들이 다시 뭉치게 된 이유는 영국에서 2년마다 3월 둘재주 금요일에 열리는 '레드 노즈 데이'라는 전국민 자선모금 행사 때문. 이번 속편은 모금행사를 기념해 제작됐다. 속편의 제목도 '레드 노즈 데이(Red Nose Day Actually)'다.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또 한번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배우들도 다시 뭉친다. 리암 니슨,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휴 그랜트, 마틴 맥커친, 키이라 나이틀리, 앤드류 링컨, 콜린 퍼스, 루시아 모니즈, 빌 나이, 올리비아 올슨, 마커스 브리그스톡, 로완 엣킨슨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레드 노즈 데이'는 영국 BBC에서 내달 3월 24일 방영된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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