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에 구멍을 뚫고 끓는 알루미늄 액체를 붓는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다.
뒤뜰과학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015년 4월 동영상 사이트에 초록색 수박에 구멍을 뚫고 뜨거운 액체 알루미늄을 붓는 영상을 공개했다.
액체 알루미늄이 차가운 수박과 만나자 펄펄 끓었다. 잔디로 흘러나온 액체는 풀을 태우기도 했다.
이 네티즌이 알루미늄 액체가 모두 식은 뒤 수박을 절반으로 쪼개자, 씨앗 자국으로 스며든 알루미늄이 나왔다. 네티즌은 알루미늄으로 조형물을 만들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 수 2900만회를 기록하고 6300개 댓글이 달렸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