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에 알루미늄 액체 부었더니…씨앗 구멍으로 쑥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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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수박에 구멍을 뚫고 끓는 알루미늄 액체를 붓는 영상이 해외에서 화제다.

뒤뜰과학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015년 4월 동영상 사이트에 초록색 수박에 구멍을 뚫고 뜨거운 액체 알루미늄을 붓는 영상을 공개했다.

액체 알루미늄이 차가운 수박과 만나자 펄펄 끓었다. 잔디로 흘러나온 액체는 풀을 태우기도 했다.

이 네티즌이 알루미늄 액체가 모두 식은 뒤 수박을 절반으로 쪼개자, 씨앗 자국으로 스며든 알루미늄이 나왔다. 네티즌은 알루미늄으로 조형물을 만들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은 조회 수 2900만회를 기록하고 6300개 댓글이 달렸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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