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는 이동국을 본 아들이 눈물 쏟은 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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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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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이동국(38)의 장난에 아들 대박이가 눈물을 쏟았다.

12일 방송에서 이동국은 가족과 함께 방콕 여행을 떠났다. 여행 중 타이 마사지 교육기관을 방문한 이동국은 마사지를 받는 도중 장난을 시도했다. 마사지를 받던 이동국이 마사지사의 손이 발목에 닿자 “으!…빠기야 아파!”라며 아들에게 손을 뻣는 식이었다. '빠기'는 이동국이 대박이를 장난스럽게 부르는 말이다.

아들 대박이는 아빠가 진짜 아픈줄 알고 이동국의 손을 꼭 쥐었다. 그러면서 마사지사에게 “하지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마사지가 멈추지 않자 대박이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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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동국은 아들을 안아 달래줬고, 대박이는 눈물을 그친 뒤 안심한 듯 미소를 지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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