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9월까지 갚아야 하는 빚 45조…1위는 대우건설

중앙일보

입력 2017.02.01 09:27

업데이트 2017.02.01 09:31

30대 그룹의 회사채 규모가 4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8.2% 늘어난 수치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84개 기업의 회사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회사채 잔액 180조2256억원 중 24.7%인 44조5107억원이 오는 9월까지 만기 도래한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3조3842억원(8.2%)이 늘어난 금액이다.

그룹별로는 대우건설의 회사채 비중이 가장 높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9월 회사채 잔액이 4500억원으로 이 중 77.8%인 3500억 원이 9월 이전 만기다.

대우조선해양과 한진그룹도 전체 회사채 잔액 중 9월까지의 만기 회사채 비중이 50%를 넘었다.

이어 두산(46.2%), 금호아시아나(31.0%) 순으로 9월 이전 만기 도래 회사채 비중이 높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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