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꿀 ‘서울농부’ 1300명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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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가 다둥이·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송파구 방이동, 강서구 개화동에 있는 주말농장 1300개 구획(한 구획당 6.6㎡)이다. 분양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자(900개 구획), 세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족(300개 구획), 다문화가족(50개 구획), 장애아동·한부모 가정(50개 구획) 등이다.

분양 신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2월 1~8일 진행된다. 분양을 받으면 오는 3월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참가비(1만원)를 내야 한다. 농장 개장일은 4월 7~9일이다.

서울 농업기술센터 8일까지 접수
65세 이상, 다둥이·다문화 가족 대상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 많은 계층이 주말 농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사회 배려층을 대상자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조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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