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첫방서 이미 결말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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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도깨비`]

[사진 tvN `도깨비`]

지난 21일 종영한 tvN '쓸쓸하고 찬란한神-도깨비'가 이미 첫 방송 때부터 결말을 미리 공개했었다는 네티즌의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도깨비' 1회에서 제작진이 이미 결말을 공개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1화의 첫 만남 장면에서 이미 공유가 김고은의 미래를 봤다고 주장했다.

해당 장면은 공유가 우산을 들고 김고은을 스치는 장면이다. 공유는 김고은을 스치며 흑백의 영상을 짧게 떠올린다. 이 장면들은 마지막 회의 장면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묘지에서의 만남, 기억을 되찾은 후의 재회 장면, 메밀꽃 등이 정확하게 마지막화의 장면과 일치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이미 결말은 정해져 있었던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깨비는 최고시청률 20.5%(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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