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서 미반기뢰충돌 미정부서 사실안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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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테헤란·워싱턴로이터=연합】「라프산자니」 이란 국회의장은 21일 쿠웨이트 유조선 호송작전에 나선 미해군함정가운데 한척이 최근페르시아만에서 기뢰와 충돌했으나 미국은 이 사실을 은폐했다고 말했다.
「라프산자니」는 이날 금요기도회 설교에서 정보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말했으나 미군함의 기뢰충돌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미국방성은 21일「라프산자니」 이란 국회의장의 발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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