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상공에 펼친 "낙하산꽃" 월드컵대표선발…스카이다이버32명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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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강 상공에 아름다운 낙하산꽃이 활짝 피었다.
87월드컵 스카이다이빙선수권대회 (9월23∼29일·잠실주경기장)에 출전할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회 낙하산정밀강하 선수권대회가 9일 워커힐맞은편 광나루요트경기장 고수부지위에서 펼쳐졌다.
32명의 다이버 (여자4명포함·전원 특수부대소속)가 3회씩 뛰어내린 결과 황성덕선수가 만점으로 남자부1위, 심양기선수가 0.01점차로 2위, 황선옥선수와 전명순선수가 여자부 1순위를 차지, 월드컵출전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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