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조선호위 1주연기|소해장비 도착때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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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UPI=연합】 미국방성은 소해장비를 비롯한 방어장비가 페르시아만 지역에 도착할 때까지 성조기를 단3척의 쿠웨이트 유조선에 대한 미함대의 두번째 호위임무를 1주일까지 연기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방성소식통을 인용, 쿠웨이트 유조선에 대한 미함대의 두 번째 호위가 금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8척의 기뢰제거 헬리콥터를 페만지역으로 운반해올 헬기수송선이 7일 현재까지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섬을 떠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호위가 1주일까지 연기됐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이같은 결정이 지난5일 미합동참모본부에 의해 내려졌다고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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