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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금연 선언 "저 담배 끊었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빅뱅' 지드래곤이 금연을 선언했다.

지난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빅팽 팬미팅'이 열렸다. 새해 첫 주말부터 빅뱅을 만나기 위해 팬들이 모여 들었다.

팬들과 신년 안부를 묻던 중 빅뱅 승리가 "신년에 결심한 게 있잖아요"라며 지드래곤에게 대답을 재촉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아 저 담배 끊었어요"라고 답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전자담배를 펴요"라고 말하자 팬들은 아쉬움의 탄성을 냈다.

승리는 지드래곤의 담배로 인한 자신의 고충을 재미있게 토로했다. "빅뱅 멤버 중 흡연자는 딱 둘이다" "그 둘 때문에 나와 대성의 얼굴이 이런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마지막으로 "잠깐 쉬는 거죠"라고 말해 그의 금연 결심을 의심케 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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