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마이크] 세계 배구 연봉 1위 김연경이 바라는 올해 소망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세계적인 배구스타 김연경(29ㆍ페네르바체 SK) 선수가 꼽은 '올 한해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키워드는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는 나라"였다.

김 선수는 최근 오픈한 중아일보ㆍJTBC 온라인 의견 수렴 서비스 ‘시민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누구나 노력한 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선) 많은 분들이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올해는 그 만큼의 대가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터키 이스탄불의 배구 구단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김 선수는 지난 한해 전세계 배구선수 가운데 연봉 1위에 랭크됐다.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는 새로운 대국민 온라인 의견 수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지난해 광화문을 밝힌 1000만 개의 촛불에 담긴 시민들의 열망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마이크는 홈페이지 상단에 주어진 해시태그(#)를 보고 글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평소 생각과 주장, 제안 등을 100자의 단문부터 최대 1000자까지 적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현재까지 우리가 바라는 '차기 대통령'부터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씨의 술집 난동 사건 등 다양한 주제가 주어졌다.

시민마이크 특별취재팀 peoplemic@peoplemic.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