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볼빨간사춘기, 볼이 빨간 이유는?…'좋다고 말해' 실시간 차트 1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좋다고 말해’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21일 자정 신곡 ‘좋다고 말해’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좋다고 말해’는 엠넷과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애초 ‘Full Album RED PLANET(풀 앨범 레드 플레닛)’ 직후 싱글 앨범으로 낼 노래였지만 이전 발표곡 ‘우주를 줄게’의 반응이 좋아 발매 일정을 늦췄다.

불빨간사춘기는 2014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당시는 ‘경북 영주 시골밴드 볼빨간 사춘기’라는 4인조 그룹이었다.

팀명은 사춘기처럼 솔직하고 순수한 음악을 하고 싶은 이유에서 지어졌다. 부끄러움이 많아 ‘볼빨간’을 맡고 있는 우지윤(20)과‘사춘기’를 맡고 있다는 안지영(21)이 솔직하면서도 엉뚱발랄한 곡을 탄생시켰다.

근데 Last Night 기억나? 넌 내가 좋다고 했어 / 그 예쁜 가로등 아래서 넌 내가 좋다고 말했어 / 다음부턴 모른 척, 아닌 척해도 / You Have To Know That / 확신을 해야 돼 넌, 그날 넌 내가 좋다고 했어 Yeah."

이 곡은 추운 겨울 가로등 아래에서 좋아한다고 고백한 한 남성이 다음날 모른척하고 지나치는 태도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확신을 달라는 투정을 표현한 노래다. 대화하듯 건네는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