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이용해 10개월동안 아기와 함께 여행한 부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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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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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동안 태어난지 10주 된 아기와 함께 세계 여행을 한 엄마가 있다.

지난 2월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출산휴가를 이용해 아기와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빈 카렌 에드워즈와 숀 베이즈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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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싱가포르,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발리, 뉴질랜드 등의 나라를 10개월 동안 여행했다. 그동안 태어난 지 10주 밖에 되지 않았던 부부의 딸도 무럭 무럭 성장했다.

부부는 세계 여행을 위한 경비를 모으기 위해 차를 팔고 집을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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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의 부모님은 처음 그의 여행계획을 듣고 만류했다. 부부는 "주변에서 모두 우리의 여행 계획을 듣고 부정적으로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여행 후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었고, 여행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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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즈는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가족의 여행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에드워즈는 여행 사진과 함께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어떻게 여행을 시작하게 됐는지 등도 밝혔다.

현재 에드워즈를 팔로우하는 사람들만 71만명 이상이다. 여행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추진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도 가족과 함께 한 평생 잊을 수 없는 여행을 하고 싶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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