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성균관대 부지까지 300m, 도로 인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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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레인시티는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개발지 인근 토지(사진)를 판매한다. 매각지는 총 3만1934㎡ 규모로 성균관대 캠퍼스(예정)와 300m 거리다. 이 땅은 삼성브레인시티 신설 도로에 접해 있으며, 삼성 산업단지와 LG 디지털단지도 차로 10분 안팎 거리다.

평택 브레인시티 인근 땅

평택 브레인시티는 평택 도일동 일대 482만여 ㎡의 부지에 추진 중인 주거·대학·산업·상업 기능을 갖춘 글로벌 지식 기반도시다. 2018년 첫 삽을 뜨고 2021년까지 1만4000여 가구, 4만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성균관대 제3캠퍼스가 들어서면 대학·기업 간 네트워크가 형성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주변에 삼성전자·LG 산업단지 조성, 미군기지 이전 등이 추진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60만~80만원 선. 내년 토지 보상이 시작되면 보상비가 유입되면서 땅값이 뛸 가능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브레인시티 개발이 급물살을 타면서 주변 지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평택의 기존 개발지역 땅값이 3.3㎡당 400만~500만원대까지 뛴 것으로 봤을 때 브레인시티 인근 땅값도 이 정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 대금은 법무사합동사무소 새벽이 등기 이전 때까지 관리한다. 문의 02-2038-0171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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