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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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외딴 섬서 인술 베풀어>
□…KBS 제1TV『사람과 사람』(11일 밤7시45분)=「18명의 해상가촉, 병원선 사람들」. 도서벽지 사람들을 위한 의술의 배, 즉 병원선의 사람들. 한번 출항하면 1∼2주일을 감판 위에서 보내는 이들의 삶을 통해 인술의 험난한 길을 알아본다.

<버스차장 8년 양재우씨>
□…MBC-TV『인간시대』(11일 밤8시5분)=「버스차장 양재기씨의 완행인생」. 8년동안 전북여객 남자차장으로 근무해오고 있는 양재우씨(27). 하루12시간 중노동에 한달수입 15만원의 고달픈 인생. 그러나 특유의 입담과 익살로 승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는 손님들이 시끄럽다는 뜻으로 애교있게 붙여준 별명 양재기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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