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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좌우 정치 성향 문제 아냐…선악의 문제" 허지웅도 일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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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허지웅, 윤종신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허지웅, 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47)과 방송인 허지웅(37)이 6차 촛불집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촛불집회 참여 사진을 공개하며 "진보와 보수, 좌우 정치 성향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선악의 문제다"라는 글을 올렸다.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함께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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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촛불집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여섯 번째 광장. 모두가 광장에서 우리가 시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화가 나서 나왔다가 공동체성을 실감하고 돌아간다"라고 적었다.

그는 "매주 나올 때마다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그 무섭고 엄정한 함의를 여당만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는 주최측 추산으로 170만 명이 참가했다. 전국적으로는 232만 명이 모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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