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신성우, 16세 연하 여성과 12일 비공개 결혼…4년 열애 결실

중앙일보

입력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16세 연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성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며 "행복한 결혼생활과 더불어 열정적인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신성우 소속사 만파식적 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신성우가 12일 오후 7시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16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예비신부와는 4년간 교제해왔다.

소속사측은 "얼굴이 알려지지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으며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무림학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도 출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