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촛불집회] 촛불집회에 참가한 소의 이름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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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광화문 광장에 소가 등장했다.
일부 집회 참가자가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귀를 소의 몸통에 붙이고 행진에 참가한 것.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에 참가자들이 소를 끌고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박종근 기자

5차 촛불집회가 열린 광화문에 참가자들이 소를 끌고 나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일부 참가자는 소의 몸통에 "근혜씨 집에 가소"라는 글귀를 붙이기도 했다. 문장 끝에 '소'가 붙이는 소 이름 패러디를 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구치소에 갇힌 모습을 연출한 모습.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구치소에 갇힌 모습을 연출한 모습. 박종근 기자

이날 집회에는 구치소 창살 안에 박 대통령이 갇혀 있는 모습을 연출한 시위도 벌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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