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언데드킹’이 액션 RPG 모바일 게임으로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언데드킹은 카카오페이지 연재만화로서 누적독자 99만 명의 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 웹툰 중의 하나.
언데드킹(중국명: 亡?之王)은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텐센트동만에 연재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 5억 4천만 뷰(11월 16일 기준)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만화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언데드킹 RPG는 원작 웹툰에 출현하는 모든 강시들을 디테일 하게 게임상에 구현하였으며, 원작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언데드킹의 일지, 다양한 강시를 보스 몬스터로 만날 수 있는 모험모드, 강시 vs 강시 대혈전과 같은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 PvP(Player vs Player)에 특화된 1:1 대결모드, 1:다수의 난투, 길드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점파괴, 전장과 같은 다채로운 모드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인기만화의 첫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과 중국 내에서의 한국 웹툰 원작 게임이라는 점에서 그 흥행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은 네이버 웹툰의 갓오브하이스쿨, 신의탑, 마음의소리 등 작년과 올해 꾸준히 개발되어 서비스되어 왔으며 기본 독자층을 기반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중 콘텐츠 제작 및 배급전문회사인 ㈜다온크리에이티브는 2015년 10월 유디케이 모바일을 설립해 언데드킹 RPG 게임 개발에 착수해, 연내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언데드킹 RPG는 약 1년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걸쳐 개발되었으며 2016년 11월 22일부터 사전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테스트를 1주일간 진행 한 후 12월 중 정식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다온크리에이티브의 게임총괄 김대근 이사는 “언데드킹 모바일게임은 올해 12월 싱가포르와 홍콩 출시 이후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고 중국 게임퍼블리싱 업체들과도 다양한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