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역습, 야당이 자초했다

[페북 LIVE]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라이브! 지난주 광화문 집회 이후 검찰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관련된 인물들을 소환하는 한편 이번주 내로 대통령 대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예측되던 참이었습니다. 허나 대통령의 변론은 맡은 유영하 변호사의 여성 사생활언급과 더불어 어제 오후에 대통령이 검찰의 엘시티 수사를 촉구하는 지시를 내리면서 그동안 몰아치던 국정농단의 책임추궁에 대한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과연 대통령의 이러한 행동, 검찰의 향방과 그리고 정치권 인사들의 제각각인 반응은? 오늘 전영기 위원이 "박근혜의 역습, 야당이 자초했다"이라는 주제로 날카로운 의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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