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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Education First,’ 산업별 필요 영어 능력’ 발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F Education First(이하 ‘EF’)는 EF 영어능력지수 기업 리포트 (EF English Proficiency Index for Company, 이하 ‘EF EPI-c’) 제 3판을 발표했다.

40개국, 16개 산업분야 2,078개 기업 및 정부소속 51만명 대상 조사

EF EPI-c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력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이번 제3판에서는 40개국, 16개 산업분야, 51만 명의 인력들의 직무별, 직급별, 성별 영어 수준을 평가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BMW, 나이키, 소니, 필립스 등 전 세계 2,078개의 기업 임직원이 참여한 EF EPI-c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별 세계 평균 영어능력은 컨설팅·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링, 식음료·담배 업계가 상위 3위를, 교육, 공공부문, 물류 업계가 하위 3위를 차지했으며, 업계와 업무를 불문하고 대체적으로 중간관리자들의 영어 능력이 임원과 사원급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F코리아 윤선주 지사장은 “학업 및 기업 업무 환경에 있어 영어가 갖춰야 할 기본역량 중에 하나가 되면서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라며, “원하는 업무, 산업분야에 따라 전 세계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영어 능력이 필요한지 지원자와 기업이 알고 있다면, 지원자는 입사를 준비할 때, 기업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평가기준 중 하나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평가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윤 지사장은 “중·고등·대학교 학생들의 진로 지도시에도, 희망하는 산업분야와 업무에 따라 어느 정도의 영어 능력을 갖추어야 할지 지표로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들이나 학생들의 영어 능력 수준을 측정해보고자 하는 기업이나 학교들은 무료 테스트 진행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2013년과 2015년 사이에 EF에서 주관하는 영어능력시험에 응시했으며, 시험 응시자의 지역별 분포는 유럽 40%, 아시아 29%, 중남미 23%, 중동 8%이었다.

EF EPI-c와 함께 연구되는 성인 영어능력지수 리포트인 EF EPI 제6판도 함께 발표되었다. EF EPI는 비영어권 국가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을 평가한 자료로 제6판은 72개국 96만 명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비영어권 국가 중 가장 영어능력 수준이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였고, 한국은 72개국 중 27위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PI에서는 실질적인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교육이 직면한 과제와 전 세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효과적인 영어 교육 방법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EF EPI 전체 보고서, EF EPI-c 전체 보고서, 그리고 임직원 및 학생 무료 테스트는 EF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EF는 글로벌 교육 기업으로 외국어 교육, 정규 학위 이수 과정,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세상을 연다’라는 사명으로 1965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46개의 어학연수 캠퍼스, 3개의 국제사립고등학교 캠퍼스, 5개의 비즈니스 스쿨 캠퍼스, 교환학생 재단 등을 포함 전 세계 50개국에 500여 개의 캠퍼스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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