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실사판 트레일러 공개…화려한 CG 눈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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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미녀와 야수'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14일 디즈니는 '미녀와 야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미녀와 야수' 리메이크는 '드림 걸스', '시카고' 등을 연출한 빌 콘돈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벨'은 엠마 왓슨, '야수'는 댄 스티븐스가 맡았다.

공개된 영상은 음산한 음악에 화려한 CG를 선보이며 '미녀와 야수'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잘 담아냈다. 특히 무도회 장면은 CG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로 인해 수 년째 야수의 모습으로 살아온 남성과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의 이야기다.

디즈니는 올 여름 '정글북'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한 바 있다. 내년 3월 개봉을 앞둔 '미녀와 야수'에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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