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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도 38명 복지원생 탈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충남대전시대화동39의1 소재 사회복지법인 성기원 (원장 노재중·45) 원생 38명이 7일 상오11시2O분쯤 집단탈출, 20명이 경찰에 붙잡히고나머지는 수배중이다.
경찰은 이날하오 1시3O분쯤 탈출원생 가운데 5명이 빼앗아 타고 달아났던 대화공업단지안 정품물산소유 충북5다2488호 봉고차를경기도안성군공도 지서앞에서 찾아냈다.
탈출원생들은 이날 아침부터 『집으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농성하다 후문으로 탈출했다.
성기원엔 정신질환자·부랑자등 5백91명이 수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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