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의 추억 찾는 ‘독도사진전’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진작가 신분으로 첫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가로 깜짝 변신한 최낙정 전 장관, 독도의 봄, 여름, 가을 담은 사진전 개최
동해 끝섬 독도사진전, 12일부터 5일간 서울시청에서 개최

동해 끝 섬 독도사진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방문객의 추억 찾는 독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변형우 세계유산 사진작가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4~5차례 독도를 방문, 촬영한 사진 30점을 방문객의 시선으로 추억하고, 소개하는 2인전이다.

최낙정 사진작가는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행정관료 출신으로 장관 퇴임이후 대학생 · 장애인 · 다문화가정 · 교육종사자 등과 함께 20여 차례 독도를 방문, 추억을 회상하며 독도의 봄, 여름, 가을을 앵글에 담아냈다.

최 작가는 “독도는 우리 국민이 죽기 전에 최소한 꼭 한번 이상 가 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성지”라며, “바다와 하늘이 길을 열어주어야 입도가 가능해지는 소중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감격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오는 12일 오후 3시 개막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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