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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통합창원의 랜드마크 오피스텔…신흥 상권과 시너지 극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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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11·3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 프리미엄(웃돈)이 예상되는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한 어반브릭스다. 사진은 어반브릭스 조감도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11·3대책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 프리미엄(웃돈)이 예상되는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한 어반브릭스다. 사진은 어반브릭스 조감도

한때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주춤했던 오피스텔 투자 열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주요지역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마다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열기가 뜨겁다. 2년 가까이 유지되고 있는 1%대 저금리 정책 영향이 가장 크다. 정부의 저금리 정책으로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사실상 ‘마이너스’(-)대로 하락했지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연 평균 5%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다 아파트 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점이 오피스텔 투자 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경남 창원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이 나와 인기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어반브릭스가 그 주인공이다.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어반브릭스만의 매력을 분석해 본다.

창원 어반브릭스

어반브릭스는 ㈜유니시티(태영건설 컨소시엄)가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대 옛 39사단 부지에서 분양 중인 소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전용면적 22~59㎡ 462실 규모다. 전 가구가 요즘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에게도 인기가 높은 전용 60㎡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특히 전용 59㎡ 타입의 경우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이런 점 때문에 59㎡형이 8%에 불과한 인근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은 지난 10월 14∼16일 사흘동안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에서 만난 주부 박모 씨는 “창원의 중심 입지인데다,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안정적인 월세 수입이 기대돼 계약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미니 신도시급 ‘중동 유니시티’ 인근

어반브릭스의 가장 큰 매력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와 나란히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상가는 최근 지역 부동산시장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과 같은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라이프스타일센터 형태로 지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쇼핑·레포츠·휴식·외식·문화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의 체류형 쇼핑몰을 말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최근 옛 39사단 부지의 일부인 어반브릭스 인근 약 3만3000㎡의 땅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쇼핑몰이 완공되면 연간 방문객이 50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창원 어반브릭스 투시도.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창원 어반브릭스 투시도.

이 쇼핑몰은 특히 어반브릭스 안에 들어서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어반브릭스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길이가 약 180m에 달하는 대형 상가다. 지상 1~5층에 모두 273개 점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어반브릭스는 상가의 집객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외식·잡화·패션·카페·클리닉·에듀 등 다양한 MD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반브릭스 방문객은 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어반브릭스 분양 관계자는 “향후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통합 창원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근에 초대형 주거단지도 조성된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다. 창원시 중동 일대 옛 39사단 주둔지 106만2083㎡를 주거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6100가구의 아파트를 비롯해 공공업무시설, 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웬만한 미니 신도시 뺨치는 규모다.

‘11·3 부동산 대책’ 반사이익 기대

주변 초대형 개발호재로 어반브릭스에는 엄청난 수혜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개발호재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변 집값·땅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요소로 꼽힌다. 아무리 시장이 침체돼 있다 하더라도 주변에 대형 쇼핑몰 등의 개발호재가 있으면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은 상승 곡선을 그리기 마련이다. 주변에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시티 등의 초대형 개발호재가 진행 중인 어반브릭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뛰어난 채광·통풍성도 어반브릭스의 매력으로 꼽힌다. 이 오피스텔은 여기에다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아파트만의 전유물로 꼽히던 쾌적한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어반브릭스는 또 입주민 안전을 위해 오피스텔 전용 출입구를 확보했으며, 1실당 1.1대의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의 투자 성패를 가르는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우선 같은 단지 안의 공공업무시설을 비롯 쇼핑·엔터테인먼트·레저시설 등을 갖춘 상주인원 5000여 명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연면적 20만여㎡)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다 주변 공공기관 근로자, 창원국가산업단지 종사자 12만명(예상) 등까지 배후수요층으로 흡수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KTX창원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18년 팔용터널이 개통되면 마산 등 광역 교통망도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 중앙공원과 사화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어반브릭스 분양 관계자는 “특히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전용 59㎡ 타입이 실거주를 원하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어반브릭스는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와 달리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전용 22㎡과 38㎡ 타입이 완판된 상태며, 나머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문의 055-256-0110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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