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서울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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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서울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대 교수들의 강의와 실험으로 꾸미는 여름과학캠프를 연다. 과학에 관심 있는 중3,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5개 분야별로 30명씩 신청받고 있다. 02-874-6689.

◇과학기술부는 최근 포항공대.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첨단기술 간 융합신기술 혁신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22개 세부과제를 '신기술 융합사업'으로 확정했다.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은 엑스포 개최 10주년을 기념하는 '신비의 자연 대탐험전'을 과학공원 아이맥스 영화관(지구관)에서 열고 있다. 오는 10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탐험전에는 조류 60여종과 아기 반달곰. 멧돼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조류 및 포유류관'이 설치되며, 열대우림 거대곤충 박제와 살아 있는 곤충. 설치류.파충류 등 50여종의 희귀 동물도 볼 수 있다.

◇전남 고흥 우주센터 기공식이 다음 달 8일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30일 "부지 매입과 관계부처간 일정 조정 등으로 미뤄졌던 우주센터 기공식이 다음 달 8일 봉래면 예내리 현지에서 고건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30일 국제회의실에서 일본 과학기술청 전 장관인 아리마 아키토 박사를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아리마 박사는 이날 과학자로서 연구원들이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강연한 후 연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리마 박사는 도쿄대 총장.이화학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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