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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style] 예술과 혁명의 도시 쿠바 하바나를 만나 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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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쿠바일주 8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사진 롯데관광]

C: [Cobalt Blue] 카리브해의 화려한 색감 코발트 블루.

롯데관광

U: [Unique & Unforgettable] 독특하고 한 번 다녀오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

B: [Beat] 스무 걸음을 옮기기도 전에 재즈와 살사, 음악이 넘치는 곳.

A: [And all] 그리고 모든 것. 쿠바!

쿠바가 롯데관광과 에어캐나다를 통해 우리와 한결 가까워졌다. 토론토를 경유해 중미 한 가운데에 위치한 카리브해의 진주 쿠바로 떠나보자. 하바나·비냘레스·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 바라데로까지, 롯데관광이 이번에 단독으로 여행상품을 통해 이 매력적인 나라를 소개한다.

쿠바의 수도 하바나(스페인식 표현 아바나)는 우리에게 현대 문학의 대부 헤밍웨이와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와 함께 알려져 있다. 하바나는 크게 ‘올드 하바나’ ‘뉴 하바나’ ‘베다도’ 지역으로 나뉜다.

가장 먼저 방문할 올드 하바나에는 인터넷상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명 관광지 ‘카피톨리오’ ‘라 플로리디타’ ‘오비스포 거리’ ‘플라사 데 파르께’ ‘암보스 문도스 호텔’ 등이 있다.

뉴 하바나에는 체 게바라와 까밀로 시엔푸에고스의 얼굴이 새겨져 있는 정부기관 건물과 그 앞에 위치한 혁명 광장, 호세마르티 기념탑이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배경으로 유명한 말레콘 거리도 관광한다. 이 곳은 쿠바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로맨틱한 곳이다.

하바나에서 한 시간 가량 이동하면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작은 어촌마을 코히마르가 나온다. 과거 헤밍웨이가 묵었던 저택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핑카 비히아부터 그가 자주 찾았던 라 테라사도 방문할 수 있다.

이어 재즈와 살사가 가득한 시엔푸에고스를 방문한다. 1819년 프랑스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진 이 항구도시는 프랑스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곳이다. 베니 모레의 동상이 있는 프라도 거리부터 호세 마르티 공원을 중심으로 위치한 시청사·대성당·토마스테리극장을 관광한다.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자 501년의 역사와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트리니다드로 한시간가량 이동한다. 이 곳에 도착하면 도로의 바닥조차도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안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형형색색 쨍한 색감의 까사가 즐비한 거리는 여행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면서 “시간을 거꾸로 돌려 19세기로 돌아가 있는 느낌을 주는 이 도시는 시립 역사박물관을 시작해 ‘마요르 광장’ ‘중앙 종탑’ ‘칸찬차라 바’ ‘수공예품 시장’ 그리고 살사가 가득한 ‘까사 드 라 무시카’(Casa de La Musica, 음악의 집)가 열리는 ‘무지개 다리’로 일정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쿠바의 북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인 바라데로는 해변에서 수십미터를 나아가도 낮은 수심을 유지한다. 이런 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 진정한 카리브해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관광은 바라데로에서 호텔 내 부대시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호텔에서 2박하는 일정을 기획했다. 기존 1박만 진행했던 다른 여행상품과는 차별성을 두었다. 호텔 내에서는 각 나라별 전통요리와 요트 투어 등 각종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롯데관광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는 쿠바일주 8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며 토론토를 경유한다. 오는 11월 16일부터 2017년 2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출발이다. 가격은 299만원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선착순 예약으로 1인 7%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롯데관광 미주팀 02-2075-3004.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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