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사 재판을 연기|살인·식인설을 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살인·식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중앙 아프리카 황제 「보카사」에 대한 재판이 26일 열렸으나 검찰 측이 「보카사」에 대한 신문을 계속하고 증인 및 그의 범행 희생자들이 그를 대면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 연기됐다고.
「보카사」는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를 통해 한때 막역한 친구였던 「지스카르·데스탱」전 프랑스 대통령이 자신이 살인범이자 식인종인양 어마어마한 역선전 공작을 꾸몄다고 비난. 【AF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