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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난 김포공항역, 어제도 스크린도어 고장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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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DB]

19일 30대 남성이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포공항역에서 전날에도 스크린도어 고장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10시 40분경 김포공항역 마천방향 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가 갑자기 열렸다. 당시 승객들에 따르면 스크린도어가 열차가 들어오기 전부터 열려 있었고 열차가 들어온 이후에도 계속해서 열려 있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사고와 관련 "지하철 안전사고는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현장에서 철저한 사고원인 파악과 그 결과를 언론에 공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거듭된 스크린도어 고장 소식에 댓글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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