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시계 도난|절도범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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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독립기념관 김도연선생유품 도난사건 (7일자 중앙일보11면 보도)을 수사중인 충남천안경찰서는 8일 독립기념관 전기공사 하청업체인 태광기업사전공 박광호씨 (26·충남천원군성환읍성월리163)를 범인으로 검거하고 박씨가 집 천장에 숨겨둔 도난유품 회중시계를 회수했다.
경찰은 도난당일 전시관계자·인부등 23명을 대상으로 수사한끝에 사건당일인 지난7월20일 박씨가 평소와 달리 혼자서 점심을 일찍 먹고와 제4전시관에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박씨를 연행, 신문한끝에 자백을 받고 시계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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