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네티즌들 조롱으로 가득 찬 손흥민 인스타그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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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oh_hm7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이 이란 네티즌들에게 조롱으로 도배되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아 A조 이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해당 경기 이후 손흥민의 인스타그램이 조롱 글로 도배되고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댓글은 "한국은 이란한테 안 돼", "손흥민 좀 더 배우고 와라" 등 원색적인 비난으로 가득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손흥민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축구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이란과의 악연은 아직 끊어지지 않은 듯 하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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