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노벨상」4명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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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영국과 캐나다의 의사1명씩, 페루발전 그룹회장, 인디안 족 발전 그룹 등 이 노벨상에 대항하는「반 노벨상」수상자로 10일 결정됐다고.
이 상은『너무 엘리트 중심적』인 기존 노벨상과 달리 지금 당장 인간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 사람을 대상으로 10만 달러(약 8천5백 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 영국의「앨리스·스튜어트」교수(80) 는 임신부에 대한 방사능의 영향, 캐나다의 공공보건연구소장「로절리·베르텔」씨(57)는 미 나바호 인디안과 일본 핵 근로자의 백혈병 연구로, 페루의「에바리스토·누그쿠아그」씨는 아마존인디안 보호문제 연구로, 또 인도의 라다그 환경개발그룹은 히말라야인 보호문제 등 연구로 각각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AFP연합=본사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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