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무공종합전시장 (KOEX) 에서 열리는 86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88)를 앞두고 주무기관인 무역진흥공사(KOTRA)가 「관람객퇴치작전」(?)에 고심하고 있어 이채.
그도 그럴 것이 현재 KOEX부지위에 짓고 있는 종합무역센터 공사관계로 옥외 전시장을 전혀 쓸 수 없게됨에 따라 전시장 면적이 종전의 3분의1 이하로 크게 줄어 예전과 같은 일반관람객 인파가 몰려들 경우 예상되는 혼잡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이에 따라 무공은 이번 박람회의 성격자체를 「상거래위주의 간소한 박람회」로 규정하고 연소군 및 초·중·고교생의 관람을 제한키로 하는 등 관람객 수를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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