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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전영혁 「피터·세테러」·「피터·가브리엘」·「라이오넬·리치」등 그룹출신 솔로가수들 활약 돋보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엘비스·프레슬리」가 주도하던 50년대를 솔로의 시대라고 본다면 「비틀즈」로 대표되었던 60년대 이후약 30년이 흐른 현재까지 솔로보다는 그룹들이 인기를 모아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의 히트 차트를 살펴 보면 그룹출신의 솔로활동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 또한 특기할만한 현상이다.
예를들면 이미 지난8월초에 빌보드차트의 정상을 밟았던『Glory of Love』의 주인공 「피터·세테러」는 그룹「시카고」출신이고, 역시 지난7월말에 넘버1에 올랐던『Sledgehammer』의 「피터·가브리엘」도 그룹「제네시즈」출신이며,『Mad about You』로 줏가를 올린「벨린더·칼라일」은 여성 로크그룹으로 유명했던 「고고스」출신이다.
한편「패티·라벨」과 듀엣으로 불러 6월의 히트차트를 석권했던『On My Own』에 이어 또다시 『Sweet Freedom』으로 정상탈환에 도전하고 있는「마이클·맥도널드」역시「두비 브러더즈」출신이며, 『Say You, Say Me』로 오스카상까지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후 현재『Dancing on The Ceiling』으로 인기걸겅에 있는 「라이오넬·리치」는 「커모더즈」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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