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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무성욕자'인 이유가 밝혀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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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쳐

방송인 겸 영화평론가 허지웅(38)이 스스로 '무성욕자'라고 장난스레 말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지웅이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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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의사에게 "이성과 잘 되기 위해 노력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완전 제로. 아예 욕구 자체가 없다. 일에 대한 욕구도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이성을 만났을 때 신체적인 반응은 있어도 그 어떤 것도 하기 싫다"고 덧붙였다.

의사는 허지웅의 증상을 '남성 갱년기'로 진단 내리며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수치를 확인한 의사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작년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졌다"며 "작년 호르몬 수치는 6.3이었지만, 지금은 3.5다"고 진단 결과를 밝혔다.

곧이어 "아주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50대 남성 평균 수치다"라고 말하자 허지웅은 당황해했다.

충격에 휩싸였던 허지웅은 이내 의사에게 신동엽의 남성 호르몬 수치에 대해 물었다.

그에 의사는 "신동엽은 항상 남성호르몬 7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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