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효과?' 마동석 할리우드 러브콜 받아

[사진 일간스포츠]

영화 '부산행' 효과인가.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이 최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로부터 영화와 관련된 미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부산행' 효과로 해석된다.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부산행'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에 할리우드 제작진 역시 마동석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동석 역시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현재 '신과 함께' 를 촬영 중인 마동석은 일이 마무리되면 할리우드로 건너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마동석은 미국 교포 출신이다. 현지인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기존 할리우드 진출 배우들과 다른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된다.

한국의 '마블리'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까. 네티즌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마동석을 응원하고 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