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재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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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본AFP=연합】 차범근(33) 이 대우팀과의 입단교섭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11일 현 소속팀인 레버쿠젠팀과1년간계약을 연장했다.
지난79년 서독 분데스리가에 진출, 7년간 정상급 프로선수생활을 하고있는 차범근은 금년도 멕시코 윌드컵에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대표팀에 합류한것이 계기가되어 마지막 축구인생울 고국의 대우에서 보내려 했으나 대우팀과의 마지막 입단교섭에 실패함으로써 선수생활을 서독에서 끝내기로했다.
레버쿠젠과 계약을 갱신한 차범근은 『선수생활을 서독에서 청산하고 지도자생활은 한국에서 시작하겠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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