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나타난 트랜스포머…버튼 하나로 BMW가 로봇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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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레트론스가 공개한 트랜스포머형 로봇 `안티몬`. [사진 레트론스]

영화 ‘트랜스포머’에 빠진 어린이는 로봇 장난감을 갖고 놀고, 어른의 경우는 자동차를 개조하는가 보다.

터키의 자동차 튜닝회사인 레트론스(Letrons)는 최근 BMW를 개조한 트랜스포머형 로봇 ‘안티몬(Antimon)’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처럼 리모컨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한다.

12명의 엔지니어와 레트론의 4명 기술자가 8개월 동안 만든 작품이다. 도로에서 운전할 수는 없지만 좀 더 연구를 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레트론스 측은 밝혔다.

레트론스는 다른 종류의 차량을 트랜스포머형 로봇으로 개조할 계획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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