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뽐내는 견공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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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2016 서리풀페스티벌’이 24일 ‘반려견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서초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서초구 내 세빛섬,예술의전당·반포대로 등에서 60여 개 행사가 이어진다. 가장 큰 볼거리는 다음달 2일 반포대로 10차로를 막고 진행될 ‘서초강산퍼레이드’와 서초역부터 서초3동 네거리까지의 거리 3만㎡가 대형 스케치북이 되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 행사다. 24일 서초동 용허리 근린공원에서 열린 ‘반려견축제’ 이쁜견 콘테스트에 참가한 반려견들이 레드 카펫을 걸으며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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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빈 기자 kg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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