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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9월>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걷기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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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 길’ 9월의 주제는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걷기여행’이다. ‘이달의 추천 길’ 선정위원회는 숙박 체험이 가능한 한옥이 있는 걷기여행길 10곳을 꼽았다. <표 참조>

전통 고택이 좋다면 안동의 퇴계오솔길(예던길) 2코스, 영양의 외씨버선길 6코스(조지훈문학길), 강원도 강릉의 바우길 11코스를 추천한다. 각각 농암종택, 원촌고택, 선교장 등 수 백 년 세월이 깃든 한옥을 품고 있다. 농암종택에서는 다도와 탁본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충남 공주 고마나루명승길, 전남 강진 정약용의 남도유배길 4코스에는 현대식으로 지어진 한옥이 있다. 안채(침실)와 측간(화장실)이 멀찍이 떨어진 고택과 달리 화장실을 침실과 같은 건물 안에 들여놔 편리하다.

‘이달의 추천 길’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걷기여행길 포털은 전국 540개 트레일 1360여 개 코스의 정보를 구축한 국내 최대의 트레일 포털사이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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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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