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불도 l6강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86멕시코월드컵 C조예선이 10일 가장 먼저 끝나 소련이 조 1위, 프랑스가 2위로 각각 16강에 진출했다.
10일 새벽3시(한국시간) 이라푸아토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소련은 캐나다를 2-0으로 물리쳤으며 같은 시간 레온에서 벌어진 프랑스-헝가리대전에서는 프랑스가 3-0으로 완승했다.
소련과 프랑스는 이로써 예선총합전적 2승1무(승점5)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차에서 소련(+8)이 프랑스(+4)를 앞서 각각1-2위로 결정됐다.
1승2패(승점2)의 헝가리는 다른 조 3위들과 승점등을 비교, 본선진출을 가리게 됐으나 사실상 16강진출은 불가능한 상대다.
C조2위 프랑스는 A조2위팀과 16강전을 갖게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