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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now]중국은 공한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내년 9월 5일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월드컵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한 경기를 시작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8위(8월 기준)인 한국은 A조에서
이란(39위), 우즈베키스탄(55위), 중국(78위), 카타르(80위), 시리아(105위)와 겨룬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의 최종예선 첫 상대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행에 도전하는 중국이다.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중국을 압도하고 있다.

30차례 A매치에서 한국이 중국에 패한 것은 단 한번뿐이다.
2010년 2월 동아시안 컵에서 0-3으로 진 게 유일하다.

중국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의 보너스를 내걸었다.
매 경기 승리수당도 300만 위안(약 5억원)에 이른다.

대표팀은 중국과 1차전 이후 시리아와
최종예선 2차전(9월6일)을 치르기 위해 9월3일 마카오로 출국한다.

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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