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만 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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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는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무도·체육·문화예술 분야 외에 보건복지, 환경 및 경영관련 학과들이 있다. [사진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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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정원내)으로 976명(일반학생전형 606명, 군사학과특별전형 30명,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 157명, 취업자특별전형 7명, 만학도특별전형 3명, 체육우수자특별전형 168명, 경기실적자특별전형 3명, 특성화고교출신자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인문사회·자연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대는 예체능 특성화 대학으로 무도·체육·문화예술 분야 이외에도 보건복지, 환경 및 경영관련 학과들이 있다. 교육과정의 선진화 노력으로 학제간 융복합을 장려하는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국제화의 노력으로 자매결연대학과 연계한 해외파견 프로그램 확대와 더불어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필수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준호 교무처장은 “평가는 수험생의 학업과 특기·적성에 대한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정원내 모집으로 일반학생전형·군사학과특별전형·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취업자특별전형·만학도특별전형·체육우수자특별전형·경기실적자특별전형·특성화고교출신자특별전형 등이 있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예체능 계열 학과는 학생부(40%)·실기(60%)를 인문사회·자연계열 학과는 학생부 100%(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를 반영한다. 사범계열 특수체육교육과는 학생부(40%)·기초체력고사(60%)를 합산·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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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호 교무처장

이밖에도 군사학과 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순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학생부(80%)·면접(10%)·체력검정(10%)으로 2차 평가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국어·영어·수학 3개 영역의 등급 합산이 15등급 이내)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용인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학생 전형일은 9월 30일부터 10월 3일, 체육우수자 전형일은 10월 22일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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