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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동비용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65%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고용을 유지하는데 든 비용(노동비용)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478만2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2.4% 많아졌다. 고용노동부가 10인 이상 338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다. 급여나 상여금, 초과급여와 같은 현금성 직접고용비용이 378만6000이었고, 4대 보험료와 학자금, 교육훈련비와 같은 간접고용비용이 99만6000원이었다. 300인 이상 기업은 599만3000원인 반면 300인 미만은 387만1000원으로 중소기업의 노동비용은 대기업의 64.6%였다. 특히 학자금이나 교통비, 통신비와 같은 법정외 복지비용은 300인 미만은 14만5000원에 불과했으나 300인 이상은 29만 6000원으로 중소기업보다 두 배 넘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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