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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뉴욕 지하철공사와 3천만달러 규모 IT 계약 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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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PSI인터내셔널은 뉴욕 맨하탄의 지하철공사(MTA: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와 ‘MTA  IT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TA와의 1차 프로젝트 규모는 3천만달러 (한화 약 360억 규모) 규모다. 이 계약은 향후 5년에 걸쳐, 맨하탄 MTA의 테러 방지 및 사이버 시큐리티 등 뉴욕 MTA가 필요한 모든 IT서비스 중 총 84개의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맨하탄 지하철공사(MTA)의 IT서비스를 총괄 담당하게 된 PSI는 뉴욕지역에서는 IBM과 MS에 이어 3번째로 많은 IT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견 방산업체로 현재 한국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미 NYPD 뉴욕 경찰국에 MS와 공동으로 테러리스트 및 범죄인 추적 최첨단 시스템(NYPD Domain Awareness System)을 운영하고,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미국 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PSI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금번 뉴욕 지하철공사(MTA)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된 것은 향후 미국 50개 주 정부 전역의 지하철 프로젝트 총괄 계약은 물론 시장잠재력이 풍부한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거대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조만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지하철 공사 프로젝트도 수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한국 증시 진출을 위해 코스닥(KOSDAQ) 상장(IPO) 청구서를 작성 중이며, 한국을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대만의 증권거래소와도 상장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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