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포토] 축구 대표팀 독일전 앞두고 회복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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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대표팀이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회복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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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실시된 회복훈련에서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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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이슬찬 선수가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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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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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진행된 선수들 회복훈련 중 발견한 대령 메뚜기를 한 선수 등에 올려 놓으며 장난을 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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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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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선수가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실시된 회복훈련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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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오른쪽)과 대표팀 선수들이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런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피지와의 첫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6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피투아쿠 경기장에서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극도로 긴장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회복에 초점을 맞춘 이날 훈련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약 70분간 진행됐다.

전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류승우는 훈련을 마친 뒤 "너무 기뻐서 편하게 잠들지 못했다"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간절하게 원했던 무대에서 3골을 기록해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축구대표팀은 8일 오전(한국시간) 강호 독일과 예선 2차전에서 맞붙는다.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는 "레버쿠젠에서 뛰며 함께 훈련하고 경기도 한 선수들이다.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며,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날 훈련 때 경기장 잔디에 어른 손가락만한 메뚜기가 나타나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신태용 감독은 몸을 풀고 있던 정승현·류승우 등 선수들 등에 몰래 메뚜기를 올려놓는 등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종근 기자, 리우데자네이루=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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