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쇼트트랙 "국내 제1인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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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유부원(21·세종대3년)은 1천m(l분49초F)와 3천m(5분49초11)의 한국기록 보유자로 여자 쇼트트랙의 국내 제1인자.
유봉여고를 거치며 스피드스케이팅선수로 활약해 왔으나 84∼85시즌부터 쇼트트랙으로 전향했다.
힘이 좋고 코너웍이 뛰어난 것이 장점. 지난해 10월 캐나다 전지훈련도중 참가한 3개국 초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부터 동계아시안게임의 유력한 금메달감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혼자서 은2·동1개를 따냈으며 모두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놓쳐 아쉬움을 더해 주었다.
lm63cm·60kg의 비교적 좋은 체격으로 상업에 종사하는 유영재(51)씨의 5남매중 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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