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다큐멘터리 4편 방영 MB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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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는 14일부터 우리나라의 산과 새·물고기를 다룬 자연 다큐멘터리 4편을 방영한다.
14일 밤9시45분에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지리산의 모습과 이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추적한 『지리산의 4계』(김윤영 연출)을 방영한다.
이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3백70여종의 새를 대상으로 그 생태와 분포를 추적한『한국의 새』(권재홍 연출)가 방영된다. 16일 밤9시30분에「산새」편이, 17일 저녁 7시30분에 「물새」편이 계속 이어진다. 붉은색 새매의 50일 동안의 생태일지가 기록됐고,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크낙새도 학계와 공동탐사 했다.
또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72종의 민물고기를 수중카메라로 잡은 『한국의 물고기』(김종국연출)가 21일 저녁 7시30분에 방영된다.
MBC-TV는 84년에도 자연다큐멘터리 『한국야생화의 4계』 『한국의, 나비』를 방영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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