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부대상 할머니의 비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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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제1 TV『수요드라머』(12일 저녁7시40분)=「40년 후」. 18세에 홀로 된 양여인은 이제 60노인이 됐다. 그녀는 그동안 모범어머니상을 비롯, 효부대상을 받아 수절인생 40년에 대한 칭송을 받았다. 또 유복자로 태어난 아들이 미국에서 성공하여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양여인의 마음 한구석에는 지울수 없는 아픔이 깔려있다. 젊은시절 남의 눈이 두려워 몰래 버린 불구의 딸 점순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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